[속삭이는몽자] 휴지벽 챌린지 몽자 반응

펫모아 편집팀 | petmoa.net
발행일자 2020-05-06






속삭이는몽자는 말괄량이 몽자와 본가에서 살고 있는 몽실이의 유쾌한 일상을 다루는 펫튜브 채널이다. 몽자는 표정 부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표정이 매우 다양한데, 섬네일 맛집이 될 수 있었던 이유도 몽자의 다채로운 표정 덕분이다. 편집자는 순간적인 표정이나 행동을 포착해서 속삭이는몽자만의 시그니처 섬네일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센스 있는 자막이 더해지며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속력으로 달려들어 투명 벽을 뚫으려는 몽자의 표정이나 몽자를 속이고 집사가 박스 안에 숨어있자 사람처럼 이족보행하고 있는 모습 등 몽자의 솔직하고 리얼한 비주얼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유튜브 채널 ‘속삭이는몽자’의 휴지벽 뚫는 몽자 (사진=유튜브 채널 갈무리)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반려동물의 챌린지 영상이 유행인데, 몽자도 장애물 피하기에 도전했다. 지난 4월 22일 '휴지벽에 도전하는 강아지'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의 섬네일도 몽자가 거침없이 휴지벽을 뚫어버리는 순간을 기가 막히게 캐치했다. 섬네일 덕분인지 영상이 게재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 수가 146만 회를 넘어섰다.

영상에는 휴지 벽을 난이도별로 세우고 몽자가 통과하는 모습을 담았다. 3단계까진 무난하게 통과하지만 문제는 4단계부터다. 몽자의 점프력 덕분에 4~5단계까지 아슬아슬하게 통과한다. 이후에도 도전은 계속되지만 6단계부터 몽자도 포기했는지 점프할 생각이 없다.

해당 영상을 접한 구독자들은 "안 들어올 수가 없는 섬네일ㅋㅋㅋㅋㅋ", "아 몽자 피지컬 거의 강아지계의 체대생 수준 아닙니까", "몽자야 앞에서 누가 잡아당긴 거지? 그렇지? 표정이 정말 ㅋㅋㅋ", "이 집은 몽자 캐릭터도 웃긴데 편집도 엄청 웃김", "외국인들이 기겁하겠다 ㅋㅋㅋ 휴지 없어서 난리인데 강아지랑 휴지 탑 쌓고 놀아주는 거 보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속삭이는 몽자 채널은 현재 4월 기준 51.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몽자의 속마음이 보이는 표정을 읽어주는 센스 있는 자막 덕분에 몽자의 매력을 더 살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