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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hamilk 채널에서 구독자에게 힐링 영상을 선물했습니다.
최근 '존재만으로도 아기를 행복하게 해주는 강아지'라는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모카우유와 아들, 그리고 딸 등 여섯 가족이 바쁘게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모카밀크채널은 캐나다에 살고 있는 대형견 우유(milk)와 소형견 모카(mocha)의 ASMR 먹방부터 공원에서 뛰어노는 모습까지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힐링 펫튜브 채널인데요, 2년도 안되는 기간에 약 75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mochamilk’의 아기와 우유 (사진=유튜브 채널 갈무리)
해당 영상에는 얼마 전에 태어나 부쩍 자란 아기와 함께하는 모카우유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모카우유와 지낼 때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있는데요, 말은 통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소통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아기가 울면 어느새 다가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우유와 평소 까칠하던 모카도 아기 앞에선 순한 양이 되는데요, 최근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걱정이 많은 구독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편, "모카우유가 아기에게 뽀뽀를 해주면 항상 바로 깨끗이 닦아주고 있습니다"라며 위생 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구독자들은 "전 항상 우유에게 이유 없는 위로를 받아요.", "와 좋겠다. 귀염둥이들이 몇이야 대체..", "우한 폐렴 보다 이거 보니까 싹 힐링 된다 후..", "이것이 우리가 개를 사랑하는 이유입니다.", "천사가 천사를 만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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