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의 산책이나 전염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설재현 수의사는 유튜브 DOG설TV를 통해 반려동물과 관련된 우한 폐렴 이슈에 대해 답변했는데요, 결론적으로 감염될 확률은 거의 없고 인간보다 안전하다고 합니다.
영상을 통해 최근 코로나 이슈로 유튜브 상에 달린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강아지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없는지, 매년 맞고 있는 코로나 예방접종 주사로 괜찮은가에 대한 답변으로 설재현 수의사는 괜찮지 않지만 그냥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99.9 이상이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답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설채현의 DOG설TV’의 설재현 수의사 (사진=유튜브 채널 갈무리)
또한 바이러스가 개들에게 전염이 되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답변으로 거의 가능성이 없으며 만약 우한 폐렴이 개들한테 옮겨졌다고 한다면 벌써 WHO나 중국에서 발표를 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강아지 산책을 해도 되는지, 또한 강아지가 옮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답변으로 바이러스가 무서워서 산책을 안 하다가 오히려 반려견들이 스트레스가 쌓이는 문제가 생길 것이며 걱정 말라며 강아지는 우리보다 안전하다고 전하였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이거 다 보셨으면 좋겠다. 강아지는 거의 걸릴 확률 없다고 하니까 산책 꼭 시킵시다. 더 스트레스 받아요", "강아지들에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옮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니 다행이네요", "설쌤 말 듣고 사람 없는 곳에 가서 신나게 산책하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