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는 20대라는 젊은 나이에 감상선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보내야 했습니다. 힘든 시기에 아리를 만났고 아리가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현재는 완치되어 아리와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리는 훈련이 잘 되어 있어 분리불안과는 거리가 먼 강아지인데요, 집사의 살뜰한 보살핌과 교감으로 강한 믿음이 쌓인 덕분이라고 합니다. 분리행복견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족과 떨어져 있어도 불안한 기색 없이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긴다고 하는데요, 해당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아리둥절’의 아리 (사진=유튜브 채널 갈무리)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사님들이 분리불안이 있으시네요", "지능이 높은 특정 강아지들은 분리불안이 없다더니...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드네", "귀엽고 영리하고 독립적인 사생활 즐길 줄 아는 강아지인 듯", "너무 똑똑해서 자기 혼자 외로움을 달래는 방법을 기똥차게 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2019년 12월 송년 특집으로 방송된 TV 동물농장 '2019 신 스틸러 소환' 코너에서 주인과의 교감으로 습성까지 변화한 아리의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