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의 보듬TV] 반려견이 산책 중 다시 냄새 맡아보는 이유?

펫모아 편집팀 | petmoa.net
발행일자 2020-02-07









강아지 강 씨, 개통령이라고 불리는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운영하고 있는 '강형욱의 보듬TV'에서는 반려견과 관련된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형욱의 소소한 Q&A는 구독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소소한 질문들을 강형욱 훈련사가 직접 답해주는 코너인데요, 2월 5일 '산책 중 다시 냄새 맡아보는 건 뭔가 수상해서 그런 건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였습니다.

강형욱은 이에 대한 답변으로 그럴 수도 있다고 답변했는데요, 평소 자주 다녔던 산책로라도 유난히 오랫동안 냄새를 맡는 영역이 있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개는 사람보다 뛰어난 후각을 지녔기 때문에 여러 가지가 섞여도 냄새를 쫓을 수 있는데요, 낯선 냄새에 대한 근본적인 호기심이기도 하고 예전에 맡았던 냄새라 익숙해서 수상하다고 느낀다는 것입니다.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의 강형욱 훈련사 (사진=유튜브 채널 갈무리)


이어 냄새를 맡도록 기다려 줄 것을 당부하고 충분히 맡았다고 생각이 들면 자리를 이동해도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빠르게 지나가야 하는 구간과 오랫동안 냄새를 맡는 구간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섞어서 교육해줄 때 산책에 더 만족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구독자들은 "강아지 심리를 어떻게 이렇게 잘 아시는지 궁금해요", "예민한 강아지들은 다 수상할 것 같네요", "냄새를 너무 오래 맡아서 추워요", "땅에다 코를 박고 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