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쌤은 최근 미국에서 진돗개를 분양받아 공개한 일상이 화제입니다. 지난 28일, '아기 진돗개를 본 미국 경찰관의 놀라운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올리버쌤은 진돗개를 분양받으러 가면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8년 동안 한국에서 거주하면서 원룸에서 살았기 때문에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도 키울 수 없었던 사연을 공개하면서 분양받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릴 때부터 강아지에 관심이 많아 호주 셰퍼드와 래브라도 레트리버도 키웠었고, 한국에서 진도에 대해 들었을 때 처음 듣는 견종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돗개의 역사와 진돗개와 관련된 스토리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분양받은 진돗개, 왕자를 데리고 집으러 가던 중 긴급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멕시코 국경이 가까워지면서 국경 검문소를 지나야 하는데 긴장한 것처럼 보이면 경찰이 내리라고 할 수도 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경찰은 진돗개를 보며 "마치 여우처럼 보인다"라며 "엄청 귀엽다. 어디에서 구하셨는지 알 수 있나요?" 라고 관심을 보였는데요, 이에 올리버쌤은 미국에는 진돗개를 분양받을 수 있는 곳이 딱 한곳밖에 없다며 진도 목장에 대해 알려줬습니다.
유튜브 채널 ‘올리버쌤’의 귀여운 왕자 (사진=유튜브 채널 갈무리)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렇다. 미국 경찰도 진돗개 꼬물이의 뀨 공격에는 당해낼 수 없던 것이다", "한국 견종을 기르시다니 뼛속까지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군요", "아 진짜 미쳤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올리버쌤은 진돗개를 입양 후 일주일 동안 3개의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모두 조회 수가 400만을 넘어섰고 '아기 진돗개를 본 미국 경찰관의 놀라운 반응' 은 현재 3월 11일 기준 601만 회를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