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쌤] 진돗개를 본 미국 경찰관의 놀라운 반응

펫모아 편집팀 | petmoa.net
발행일자 2020-03-11






채널 '올리버쌤'은 영어와 미국 문화에 대한 영상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기준 현재 16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2015년 7월 30일 유튜브를 개설하였습니다.


올리버쌤은 최근 미국에서 진돗개를 분양받아 공개한 일상이 화제입니다. 지난 28일, '아기 진돗개를 본 미국 경찰관의 놀라운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올리버쌤은 진돗개를 분양받으러 가면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8년 동안 한국에서 거주하면서 원룸에서 살았기 때문에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도 키울 수 없었던 사연을 공개하면서 분양받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릴 때부터 강아지에 관심이 많아 호주 셰퍼드와 래브라도 레트리버도 키웠었고, 한국에서 진도에 대해 들었을 때 처음 듣는 견종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진돗개의 역사와 진돗개와 관련된 스토리를 듣고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분양받은 진돗개, 왕자를 데리고 집으러 가던 중 긴급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멕시코 국경이 가까워지면서 국경 검문소를 지나야 하는데 긴장한 것처럼 보이면 경찰이 내리라고 할 수도 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경찰은 진돗개를 보며 "마치 여우처럼 보인다"라며 "엄청 귀엽다. 어디에서 구하셨는지 알 수 있나요?" 라고 관심을 보였는데요, 이에 올리버쌤은 미국에는 진돗개를 분양받을 수 있는 곳이 딱 한곳밖에 없다며 진도 목장에 대해 알려줬습니다. 





유튜브 채널 ‘올리버쌤’의 귀여운 왕자 (사진=유튜브 채널 갈무리)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렇다. 미국 경찰도 진돗개 꼬물이의 뀨 공격에는 당해낼 수 없던 것이다", "한국 견종을 기르시다니 뼛속까지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군요", "아 진짜 미쳤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올리버쌤은 진돗개를 입양 후 일주일 동안 3개의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모두 조회 수가 400만을 넘어섰고 '아기 진돗개를 본 미국 경찰관의 놀라운 반응' 은 현재 3월 11일 기준 601만 회를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