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잘 맡는 사람을 보고 '개코'라고 하는데요, 개의 후각 능력도 뛰어나지만 고양이가 훨씬 뛰어나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가장 후각 능력이 뛰어나다는 블러드하운드 종은 3억 개의 후각 수용체를 갖고 있는데 고양이는 평균적으로 약 2억 개를 가지고 있다고 영국 과학 주간지에서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사람은 시각에 의존하여 사물을 인식하는 것과 달리 고양이나 개와 같은 반려동물은 다른 기관보다 월등히 뛰어난 후각 능력을 이용하여 세상을 읽고 후각을 중심으로 시각, 청각 등의 다양한 감각기능을 활용하여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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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는 고양이와 강아지 앞에 간식을 두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지난 6일, 밀키와 복이 채널에서 '잠자는 강아지와 고양이 앞에 간식을 놓아봤더니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자고 있는 광복이 코앞에 간식을 놔둡니다. 깨어나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광복이는 이내 간식임을 알아차리고 바로 먹어치웁니다. 마찬가지로 자고 있는 밀키 앞에도 간식을 놔두는데요, 신기하게도 바로 눈을 뜨지만 얼떨떨한 표정으로 정신을 못 차리고 한참을 생각하더니, 결국 집사의 눈치를 보고 밀키도 간식을 먹어치웁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구독자들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눈 부스스 뭉그적 밍기적", "광복이 갑자기 일어나서 먹고 기지개 펴는 거 너무 귀엽네", "밀키 자다가 일어나서 간식 보다가 집사 얼굴 보다가 너무 웃겨요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밀키와 복이 채널은 약 85.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냥이 광복이와 미소천사 밀키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