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도] 보더콜리 앞에서 울다가 폭풍감동 받은 유튜버

펫모아 편집팀 | petmoa.net
발행일자 2020-03-25




세계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개로 알려진 보더콜리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국경지방에서 목양견으로 활동하면서 콜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학습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3살짜리 어린아이와 동등한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어 영특한 견종으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보더콜리는 양을 치는 개라 성격이 매우 활발하고 덩치가 크며 체력이 뛰어나서 이에 맞는 운동량과 활동량이 요구됩니다. '일에 미친개'라는 별명이 붙어 있을 정도로 체력이 엄청나서 하루에 2시간 이상은 기본적으로 산책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기르기 어려운 견종이고 실제로 이를 케어해주지 못해 파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람과 함께 일을 하며 교감하는 과정 덕분에 공감능력도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를 보여주는 유튜브 동영상이 화제입니다. 채널 '솔라시도'에서 보호자가 울고 있을 때 보더콜리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한 영상인데요, 해당 동영상은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구독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보호자가 울고 있자 보더콜리가 진심 어린 표정으로 걱정하며 다가갑니다. 앞발로 쓰다듬으며 다독이다가 그래도 보호자가 눈물을 그치지 않자, 비집고 들어가서 안아주는데요,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인지 개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공감능력이 탁월하네요.", "개가 사람보다 낫네요.", "강아지 표정이 진심으로 걱정하는 것 같아서 그거 보고 눈물이 났네요.", "이래서 강아지들 보고 날개 없는 천사라고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솔라시도 채널은 2020년 3월 기준 현재 11.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 7월 23일 유튜브를 개설하였고 약 100여 개의 동영상이 게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