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꼬리 19thfloorcats] 냥꼬리네 애교의 하루 일과

펫모아 편집팀 | petmoa.net
발행일자 2020-07-13






고양이는 집에서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낼까? 집사가 외출해있는 동안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캣타워를 창문 옆에 두는 이유는 창문을 통해 세상 구경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기 때문에 최적의 장소이다. 창문 밖에 풍경은 사람이 보는 TV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뒹굴뒹굴하는 것도 캣타워에서의 일과 중 하나다. 하지만 외출 시에 문단속은 철저히 해야 한다.

고양이의 일과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수면이다. 육식과 인 고양이는 체력을 평소에 비축해둬서 사냥할 때 순간적으로 힘을 쓴다. 항상 졸린 눈으로 쉬고 있거나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깊이 잠을 들지 못하거나 만족스러운 수면을 취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양이가 조용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충분히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해 줘야 한다.

지난 7월 12일, 냥꼬리 19thfloorcats 채널에 '고양이는 낮에 뭘 할까? 사람보다 바쁨'아리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고양이의 일과의 대부분은 잠을 자며 보낸다고 한다. 하지만 냥꼬리의 애교는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애교의 하루를 영상에 담았다고 한다.

해당 영상을 접한 구독자들은 "애교가 나보다 알차게 하루를 쓰고 있네요", "애교는 정말 살찔 틈 없이 바쁘게 사는구나 본받아야지", "애교 사전에는 쉬는 시간은 없다!", "애교가 저보다 알차게 24시간을 보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냥꼬리 19thfloorcats 채널은 현재 13일 기준 13.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400여 개의 동영상을 게재 중이다. 북한산 산기슭에서 살고 있는 세 마리의 반려묘 자냐, 애교, 꼬마 토끼의 일상을 담고 있다.

자냐는 첫인상을 보고 '사자냐?'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냐라고 지었으며, 둘째 애교는 학대받았던 아이로 오랜 시간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 과정을 잘 견디고 참아내며 늘 사람들에게 애교가 많아 애교라고 지었다고 한다. 막내 토오끼는 어렸을 때 너무 작아서 꼬마라고 불렀다가 어느 순간부터 토끼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토오끼가 되었다고 한다.